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우려됐던 환자 진료 대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업에는 전국 50여개 병원의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한다.

하지만 이번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는 필수진료 인력 등을 제외한 일부 노조원만 참여해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 병원도 조합원 400여명 정도만 파업에 동참해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의료민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진료 차질 없어서 다행이다” “의료민영화, 환자 목숨가지고 협상하는 건 아닌 듯” “의료민영화, 의료민영화만큼은 민영화 절대 반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