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매주 200명에 해외 로밍 무료 이용권 혜택
항공사와 통신사간 다양한 전략적 제휴 지속 추진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에어서울이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와 제휴를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해외 로밍 무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3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U+ 모바일 이용객 중 에어서울의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기간형)’ 1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당 이용권은 무제한 데이터 이용뿐만 아니라 통신사가 다른 일행과 함께 쓰기도 가능하며, 해외에서 전화 받기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에어서울의 홍콩, 보라카이(칼리보), 코타키나발루, 괌 노선을 예약한 후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본인 정보를 등록하면 되며, 당첨자는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로밍 이용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무료 데이터 로밍 이용권은 매주 금요일마다 200명씩 선발해 총 2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는 작년부터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항공사와 통신사 간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혜택을 폭넓게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에어서울-LG유플러스 이벤트 이미지 /사진=에어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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