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36개국 45개 통신사 참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아시아-태평양권의 통신사 대표들을 초청해 '아태통신사 정상회의'(OANA summit, OANA=Organization of Asia-Pacific News Agencies)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36개국에서 45개 통신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통신사들의 도전과 기회'(Challenges and Opportunity for News Agenc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국제회의에서는 미디어 변혁기를 맞아 역내 통신사들의 바람직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아시아의 뉴스를 아시아의 시각에서 담아내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는 이 국제회의 기간에 주행사장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 볼룸 로비에서 OANA 개별 회원사들로부터 지난 10년간 찍은 사진 가운데 최고의 작품들을 제공받아 'OANA 보도사진전'도 개최한다.

박정찬 사장은 1월 4일 시무식에서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아 OANA(아태뉴스통신사기구)와 공동으로 역내 40개 뉴스통신사와 세계 4개 지역별 뉴스통신사협의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개최,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뉴스통신사들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공동의 미래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