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독일 맥주가 국내 수입 맥주 시장에서 올해 첫 1위에 등극한 것을 기념해 ‘독일 맥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 ‘파울라너 맥주(500㎖·캔)’를 약 40% 할인된 2500원에, 전용잔이 포함된 ‘바이엔 슈테판(500㎖*4병)’을 2만4000원에 판매한다.

   
▲ 롯데마트가 ‘독일 맥주 기획전’을 진행한다./롯데마트

또 하이네켄(500㎖·캔), 삿포로(500㎖·캔), 산미구엘(500㎖·캔) 등 10여종의 세계 인기 맥주도 25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최근 5년간 수입 맥주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독일 맥주가 국내 수입 맥주 시장의 절대 강자인 일본 맥주를 제치고 29.9%의 매출 구성비로 올해 처음 1위를 차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독수입 맥주 시장이 성숙하면서 새로운 맥주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도 늘어 독일의 맥주 신제품 출시가 한창”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