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 사진=연합뉴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6p(0.03%) 오른 2138.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85p(0.13%) 오른 2140.29에서 출발해 이내 하락 전환한 뒤 장 막판까지 내림세를 유지했다. 그러다 장 막판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원, 50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10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0.83%), 한국전력(1.01%), NAVER(0.38%)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0.15%), 셀트리온(-0.49%), LG화학(-0.96%), 삼성바이오로직스(-1.61%), POSCO(-0.60%) 등 다수 종목이 내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11%), 은행(1.06%), 의료정밀(0.77%) 등이 강세였고 비금속광물(-1.78%), 섬유·의복(-1.00%), 화학(-0.89%), 통신(-0.86%)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2p(0.42%) 오른 739.0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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