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백설기데이'인 1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19 백설기데이 러브페스티벌'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로 알려져 있지만, 농식품부는 백설기데이로 기념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상업적인 화이트데이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는 뜻을 지닌 우리 고유 백설기 떡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백설기데이 행사를 만들었다며,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 정신을 고취하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날 울산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하는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는 우수 관객 떡 증정, 백설기 케이크 고백 이벤트, 백설기 1000개 배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