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진영의 신곡 '오늘 밤에'가 트로트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가수 홍진영은 지난 8일 첫 번째 정규앨범 'Lots of Love'(랏츠 오브 러브)를 발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발표한 이후 10년 만에 내는 첫 정규앨범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타이틀곡 '오늘 밤에'는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 트로트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특히 아이돌 음원 경쟁이 치열한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도 최고 25위까지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 사진='오늘 밤에' 앨범 자켓


홍진영은 멜론 트로트 차트에서 '오늘 밤에' 1위뿐만 아니라 수록곡 '스며드나, 봄', '눈물비', '사랑은 다 이러니'까지 모두 줄 세우기에 성공하며 트로트 여신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이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자신의 디지털 싱글 '잘 가라'를 2위로 밀어낸 성과이기도 하다.

여기에 11일 기준 멜론 트로트 차트 부문 10위권 내 단 2곡을 제외한 모든 곡들이 홍진영의 새 앨범 수록곡으로 채워지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홍진영은 오늘(12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13일 MBC MUSIC '쇼! 챔피언',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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