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G3 카테고리6(Cat.6)’를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3 Cat.6’는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225Mbps로 기존 LTE-A 보다 50% 더 빠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LG전자가 오는 25일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LG G3 Cat.6’를 국내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모델이 LG G3 Cat.6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LG전자 제공

지난 5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G3’와 동일한 사양과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광대역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LTE Category 6’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쿼드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낄 수 있으며 Real RGB 방식을 채택해 미술관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표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레이저 오토 포커스, 스마트 기보드, 스마트 알림 등이 탑재됐다.

색상은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메탈릭 블랙’ 등 3종이다. 오는 2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3 Cat.6’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판도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