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7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앞두고 바다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012년에는 바다식목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기념 공모전을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기념행사 주제어와 어린이 그림, 동영상, 수중사진 등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주제어는 기념행사 취지를 잘 살리면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린이 그림, 동영상, 수중사진은 바닷속 모습과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잘 표현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신청작과 함께 이메일(contest@fir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29일 수산자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주제어 우수작은 기념행사에 활용되며, 어린이 그림과 동영상, 수중사진 선정작은 바다식목일 전후로 전국 기념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