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월드비전 주최의 ‘2014 기아체험+나눔콘서트’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내달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지구촌 친구들의 아픔을 공감·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기아체험+나눔콘서트/G마켓 제공

참가비는 2만원이며 G마켓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14세 이상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 성인은 참가자 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도 보호자 동행 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납부가 어려운 청소년은 무료입장 신청정보를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다. 모든 교육, 체험, 후원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체험확인서를 제출하면 6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행사는 ▲10시~12시 ‘참가자 입장’ ▲12시~13시 ‘오리엔테이션 및 나눔 강의’ ▲13시~18시 ‘기아체험 교육, 체험, 활동 프로그램’ ▲ 18시~20시30분 ‘SBS MTV 나눔콘서트’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나눔 콘서트에는 K-POP 스타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김주성 G마켓 티켓사업팀 팀장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