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CIS 4.0 도입으로 업무 경쟁력 및 미래 성장 기반 강화
   
▲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중앙)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LENCIS 4.0 시스템 오픈 행사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롯데건설은 최근 전사 포털 및 핵심 업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인 LENCIS 4.0을 구축하고, 오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은 재무·인사·조달 등 필수 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 설계, 견적, 시공, 사후관리, 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008년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라는 명칭으로 자체 ERP를 개발해 사용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ERP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IT 기술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아 'LENCIS 4.0' 이름지어졌다.

LENCIS 4.0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일부 업무를 추가로 시스템화하는 등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및 편리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해외 및 플랜트사업 확대 등 향후 10년간 사업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LENCIS 4.0 도입을 통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롯데건설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나아가 내·외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픈 행사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부장단, LENCIS 4.0 개발을 추진해 온 정보화추진단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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