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와 코스닥이 모처럼 동반 상승했다.

   
▲ 사진=연합뉴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08p(0.89%) 오른 2157.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51p(0.77%) 오른 2154.61에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 757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21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1.65%), 현대차(3.72%), 셀트리온(1.95%), LG화학(1.25%), 삼성바이오로직스(0.68%), 한국전력(1.43%), POSCO(1.41%), 삼성물산(1.38%)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32%), 전기·전자(1.84%), 운송장비(1.76%), 비금속광물(1.65%), 은행(1.47%), 섬유·의복(1.34%), 제조(1.23%), 의약품(1.13%)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67p(2.12%) 오른 754.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작년 10월 8일(767.15)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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