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2실점, AP "강력한 피칭, 다저스는 11승 투수 3명 보유"

류현진이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선보인 가운데 AP통신이 류현진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후반기 첫 선발등판해 7이닝 5안타 1볼넷 2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11승에 성공했다.

   
▲ 류현진/뉴시스

경기 후 AP통신은 "류현진이 7이닝 동안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며 류현진이 11승째(5패)를 거두면서 다저스가 강력한 선발진을 다시 한 번 자랑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11승 대열에 합류했다"며 "다저스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첫 번째로 11승 투수를 3명이나 보유한 팀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효율적으로 투구수를 관리한 류현진은 98개의 공으로 7이닝을 책임졌다. 삼진 5개를 솎아낸 류현진은 볼넷 1개만을 내줬다.

류현진은 2점을 내준 4회를 제외하면 위기라고 할만한 이닝이 없을 정도로 쾌투를 선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7이닝 2실점, 멋졌어" "류현진 7이닝 2실점, 대단하다" "류현진 7이닝 2실점, LA 올해 우승해야지" "류현진 7이닝 2실점, 과연 류현진" "류현진 7이닝 2실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