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원작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주연 배우 다나카 슌스케가 내한을 확정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 전 기자간담회와 무대 인사, 시네마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수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다나카 슌스케도 25일 한국을 찾아 기자간담회 및 무대 인사에 참여한다. 

전 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기작가 요시모토 바나나는 그의 작품들 중 '키친', '아르헨티나 할머니', '바다의 뚜껑' 등이 영화화된 바 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요시모토 바나나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인 만큼 이번 내한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왼쪽부터 배우 최수영,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배우 다나카 슌스케. /사진=영화사조아

   
▲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배우 다나카 슌스케. /사진=영화사조아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니시야마 역으로 첫 주연을 맡은 다나카 슌스케는 보이즈 앤드 맨(BOYS AND MEN)의 일원으로 노래, 댄스, 연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365일 매일 영화를 볼 정도로 소문난 시네필인 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막다른 골목의 추억' 개봉을 맞아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요시모토 바나나와 다나카 슌스케의 내한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오는 4월 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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