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최첨단 3D 방송 제공

Nagravision과 스카이라이프의 협력 관계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최첨단 3D 방송이 안방 시청자에게 제공될 전망이다.

tm카이라이프와 Kudelski 그룹 계열의 세계적인 콘텐츠 보호 솔루션 제공사인 Nagravision이 13일(화) 3DTV분야 협업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Nagravision은 3D전략의 일환으로 포괄적인 3D콘텐츠 소싱 및 유통 산업을 개발하여, 3D모든 기능이 적용된 프로그램, 후원 프로그램, 약식 프로그램 등의 오리지널 3D콘텐츠를 스카이라이프에 제공하게 된다.

스카이라이프의 이몽룡사장은 “서비스를 개선하고 디지털 미디어 업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Nagravision과 같은 선진 기술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협력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양사 협력의 필연성을 강조했다.

Kudelski 그룹의 Andre Kudelski 회장은 "Nagravision과 Kudelski 그룹은 스카이라이프의 3D사업 분야 확장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에게 완벽한 최고 품질의 최첨단 3D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규 계약의 일환으로 Nagravision은 스카이라이프에 3D제작 분야에 대한 자문 서비스와
‘3D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Nagravision과 스카이라이프는 공동으로 4월 12일부터 15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2010 방송기자재 (NAB) 박람회에 참가하여 SU4912 부스에서 3D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