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헬보이'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역대급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헬보이'(감독 닐 마샬) 측은 14일 헬보이의 프로필이 담긴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헬보이'는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 사진='헬보이' 3차 포스터


헬보이는 지금까지의 여느 히어로들과는 달리 악마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의 강렬한 비주얼에 더해진 "나쁜 놈은 아님(얼굴로 판단 금지)", "스스로 잘라낸 악마의 뿔(페퍼로니 아님!)" 등의 재치 있는 문구가 웃음을 안긴다.

또한 출생의 비밀, 특이사항 등의 독특한 자기소개로 헬보이의 남다른 정체성을 확인케 하는데, 이는 팀 B.P.R.D에 소속된 그가 초자연적 빌런과 맞서 싸우며 펼칠 활약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헬보이는 험상궂은 외모와는 다르게 아빠에게 의존하는 파파보이로 의외의 잔망미를 발산, 치명적인 반전 매력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압도적인 비주얼에 뜻밖의 유머러스함을 갖춘 히어로의 이야기 '헬보이'는 오는 4월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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