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차량 대차비용 지원서비스' 도입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에 특화된 정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운송 중 차량이 고장 나 차량을 대차해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차 운행비용을 보상해주는 '차량 대차비용 지원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 현대차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차량 대차비용 지원서비스'를 도입해 상용차 고객들이 차량고장으로 입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비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 구매고객과 블루핸즈 정비사를 1:1로 연결해주는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를 실시해 상용차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엑시언트 프로 신차 품질점검을 위한 내부상황실 운영 및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정비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마련해 상용차 고객편의 향상에 힘쓴다.

엑시언트 프로 정비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대형 블루핸즈, 현대차 영업지점 또는 상용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고객들의 생계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정비 협력사 블루핸즈를 연내 110개소로 확대하고 블루핸즈 이동 정비 차량을 신규 운영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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