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 특집 방송

극동방송이 2010년 새 봄을 맞아 오는 19일(월)부터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먼저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60년 특집, 내가 겪은 6.25’(화 13:00-13:35, 김정호 PD)를 신설해 참전용사에게 한국전쟁의 참상과 당시 급박했던 전쟁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에 신설되는 ‘ 증다큐드라마 -탈출’(수 13:00-13:35 박광현 PD)은 탈북자들의 탈북과정과 그 안에서 그들이 만난 하나님의 기적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생생한 과정을 청취자에게 들려준다.

한편, 북방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했다. 매일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영과 진리로>(담당 박애리 PD)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각 교회의 예배 실황을 방송한다.

또한 이번 봄철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신설된 영어 프로그램 ‘이시원의 Let's Praise’는 ‘시원스쿨’로 한국 사회에서 영어 학습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시원씨가 직접 출연해 찬양을 통해 보다 쉽게 배우는 영어학습 방법을 극동방송 청취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인터넷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성경 에니메이션과 ‘보카비전’의 저자 이홍재 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영어 프로그램 ‘보카 비전’도 인터넷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극동방송 미디어부 김영빈 부장은 “방송과 통신이 급변하는 시대는 다양한 접근성과 양질의 컨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별히 “차별화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극동방송의 ‘함께 보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 FM 106.9㎒, AM1188㎑로 청취할 수 있으며, 극동방송 홈페이지(www.febc.net)를 통해 지난방송 듣기와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