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빙상여제'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열애에 빠졌다.

마켓뉴스는 16일 이상화와 강남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좋은 만남을 가져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

보도 후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두 사람이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스포츠 스타와 연예계 스타의 만남이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가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오작교가 바로 '정글의 법칙'이었던 셈.

이상화는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 2018 평창올림픽에서도 부상을 딪고 감동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은메달을 따냈다.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해 혹독한 훈련과정을 소개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강남은 지난해 태진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태진아와 함께 '장지기장'을 불러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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