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송현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손바닥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긴장했다고 했다.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 감춰뒀던 노래 실력을 뽐내 관심을 모았다. 

지젤 가면을 쓰고 1라운드 무대에 도전한 최송현은 걸리버와 이오공감의 '한사람을 위한 마음'을 부르며 대결을 펼쳤으나 패했다. 솔로곡으로 노라조의 '카레'를 파격적으로 선곡해 부른 지젤이 가면을 벗자 최송현이었다. 연예인 판정단과 관중 평가단 모두 최송현의 뜻밖의 면모에 깜짝 놀랐다.  

   
▲ 사진=최송현 인스타그램


방송 후 최송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출연 인증샷을 올리면서 "오랜만에 인스타그램 업로드네요. 녹화 때도 엄청 떨렸는데 방송 보는데도 손바닥에 땀이 줄줄... 정말 즐거웠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 유튜브 채널 '송현씨필름'에 복면가왕 비하인드 영상 보러 놀러오세요"라고 개인방송 깨알 홍보도 덧붙였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최송현은 프리 선언 후 방송인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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