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티켓서 20일부터 상반기 입장권 판매
   
▲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은 궁궐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다음 달 4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창덕궁 달빛기행 운영 기간은 상반기는 6월 9일까지, 하반기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매주 목∼일요일에 진행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서 전통복식을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한 뒤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 낙선재를 둘러본다.

이어 낙선재 후원에 있는 정자인 상량정에 올라 서울 야경을 감상하고, 부용지를 거쳐 연경당에서 다과를 즐기며 판소리와 전통무용을 즐길 수 있다.

상반기 42회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외국인은 전화 예매가 가능하며 하반기 60회 티켓은 8월 7일에 예매 사이트를 개설한다.

회당 정원은 100명이고, 참가비는 3만원으로 목∼토요일은 내국인 대상이며, 일요일은 외국인만 참가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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