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300개·장학금 100만원 기증
   
▲ 지난 13일 성신여대와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이 함께한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의자 기증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돈암 수정캠퍼스 성신관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사단법인 장애인장학회에 강의실 의자 300개를 기증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증식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성신여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울평화라이온스클럽은 장학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성신여대 시설 관리팀 관계자는 "2019학년도 신학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강의실 의자 교체작업에 따라 기존의 집기 비품을 외부에 기증한 것"이라며 "재학생들이 아껴 쓴 의자들이 올해에도 뜻깊은 곳에 전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곳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작년에도 필리핀 파사이 시(市) 직업학교에 책걸상 600세트, 송파구 새마을협의회에 책걸상 5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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