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故 류장하 감독의 유작 '뷰티플 마인드'가 4월 극장가를 찾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웰메이드 음악 다큐멘터리 '뷰티플 마인드'는 4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온기 가득한 티저 포스터를 19일 공개했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는 10세부터 30세,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부터 비장애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이 서로의 차이에 귀 기울이며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맞춰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 재단의 예비 예술인 및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음악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발견하고, 양성된 무한한 가능성의 예비 뮤지션들.

'꽃 피는 봄이 오면'(2004), '순정만화'(2008) 등을 연출한 류장하 감독의 유작으로, 그만의 사려 깊고 따뜻한 시선을 품은 마지막 작품에 관심이 쏠린다.


   
▲ 사진='뷰티플 마인드' 티저 포스터


'뷰티플 마인드'는 오는 4월 18일 개봉, 세상이 꿈꾸는 따뜻한 하모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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