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급형 커브드 풀HD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커브드 TV 대중화 시대’ 포문을 연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보급형 커브드 풀HD TV(H6800)를 출시한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커브드 형태 TV를 초고화질(UHD) TV 중심으로 출시한 바 있다.

   
▲ 삼성전자 제공

이번에 선보이는 H6800은 48형, 55형으로 구성됐으며 출고가는 각 200만원, 300만원이다. 출시 전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전자 스토어 예약 판매로 구매할 경우 48형 189만원, 55형 269만원이다. 이와 함께 10만원 상당 주유권도 사은품으로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시장에서 커브드 TV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급형 커브드 풀HD TV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을 뿐 아니라 커브드 TV 대중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