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관 회장, 한국도레이 대표 맡는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도레이첨단소재는 다음달 1일 출범하게 될 합병회사의 초대 최고경영자(CEO)에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사장은 2017년 대표이사 사장 COO로 승진한 지 2년만에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의 합병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의 CEO를 맡게 됐다.  

양사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이영관 회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회장 겸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며, 한국도레이의 대표로서 한국내 도레이그룹 회사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전념하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 CEO가 필름 및 IT소재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으며, 신사업인 수지케미칼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면서도 조직의 안정을 이끌 최적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합리적인 판단과 강한 추진력으로 도레이첨단소재의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사업구조 개혁과 역량을 결집, 회사를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요소기술의 개발을 강화하고 연구역량 확충을 위해 전사 기술연구조직을 총괄하는 CTO를 신설, 임희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양사 통합의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본부 체제를 강화, 성과 창출에 따른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사업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의 발탁과 전진 배치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리더 육성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사진=도레이첨단소재


다음은 도레이첨단소재 임원인사 명단이다.

◇대표이사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겸 한국도레이 대표

◇부사장 승진
▲임희석 대표이사 CTO ▲송백하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승진
▲유현범 엔지니어링본부장 ▲장욱 TPN 총경리 겸 TPF 총경리

◇상무 승진
▲남병탁 ▲권용식 ▲김덕순 ▲임동섭

◇이사 승진
▲김태환 ▲정돈호 ▲이광교 ▲노명남 ▲정인식 ▲남현국 ▲강창원 ▲오구치 아사히로

◇전배
▲박서진 ▲문수정 ▲추낙준 ▲김덕용 ▲서창호 ▲이문복 ▲김강진 ▲채상균 ▲김병호 ▲쵸라쿠 요시히로 ▲안상봉 ▲양원진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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