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선화가 '구해줘2'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한선화는 민철(엄태구)의 첫사랑이자 읍내 카페의 고마담으로 분한다. 10대에 치열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민철과 5년 만에 재회하게 되면서 애정과 애증의 관계를 오간다.

한선화는 '구해줘2'를 통해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에서 탈피, 강렬한 포스와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구해줘2'는 영화 '도어락'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 사진=화이브라더스


한선화는 드라마 '빙구',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데릴남편 오작두', '드라마스테이지 2019-굿바이 내 인생보험'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자체발광 오피스'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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