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아리랑'…MC 문소리·가수·국악 명인 등 출연
   
▲ 서울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서울 연통부 부지를 알려주는 비석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다음 달 1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와 KBS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선 언제 어디서나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임시정부 수립 당시 선조들이 꿈꿨던 나라를 되새겨본다.

배우 문소리의 진행으로 국악 명인, 대중가수 등 다양하고 화려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미며, 독립운동가 후손 음악가인 두닝우(피아노)와 안톤 강(비올라)도 함께 한다.

관람 신청은 22일부터 4월 3일까지 KBS 누리집으로 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추첨으로 선정하고, 공연은 당일 KBS 2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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