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18층 3개동 총 212가구 규모
   
▲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 투시도./사진=성도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성도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일대에서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 아파트를 4월 중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8층, 3개동 총 212가구 규모(전용면적 46~77㎡)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6㎡ 1가구 △49㎡ 84가구 △53㎡ 44가구 △56㎡ 75가구 △77㎡ 8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오남호수공원, 오남도시숲 등 공원과 가깝다. 단지 앞으로는 383번 지방도와 98번 지방도가 있어 서울 노원구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도 10분대로 접근도 가능하다. 

현재 단지 주변에 지하철 4호선 연장 공사(진접선)가 진행 중이다. 당고개와 진접지구를 잇는 노선으로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오남읍 초입으로 오남역(가칭)이 생길 예정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진접지구를 출발해 서울(당고개역)까지 15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다. 먼저 임대 기간이 최장 8년간 보장된다. 또한 전세금 형태로 보증금을 내기 때문에 매월 내는 월 임대료가 없다. 

특히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입주 후 2년 마다 계약을 갱신하지만, 임대 보증금 인상폭은 5%를 안 넘는다. 또 보증금의 60%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보증금은 정부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직접 보증한다. 8년 임대가 끝나면 분양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임에도 상품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해당 단지는 주택 소유여부나 소득에 따른 청약 자격 제한도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구리시 도림삼거리 인근(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434-37번지)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 오남 성도 르피스 더스테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성도건설 첫 주택사업이다. 성도건설은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로 토목과 건축, 조경 공사를 전문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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