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제이지 결별, 이미 예고?..."합동공연중 결혼반지 안껴"
 
유명 팝가수 비욘세와 제이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이 합동 투어 기간중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사실이 주목되면서 "이미 예고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할리우드 리포트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22일(현지시간)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커플이 합동 투어 공연 ‘온 더 런(On the run)’ 이후 결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비욘세 제이지 결별/뉴시스
 
특히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두 사람은 결혼을 지속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미 결혼반지도 끼지 않고 다닌다”고 전했다.
 
비욘세는 합동공연에서 자신의 노래 '리센트먼트(Resentment)'의 가사 일부를 제이지와 마리아 해리슨의 불륜을 암시하는 가사로 개사해 부른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제이지는 가수 겸 배우 마이아 해리슨과 불륜설에 휘말렸으나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엘리베이터에서 제이지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금 불륜설이 제기됐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욘세 제이지 결별, 세기의 커플이 헤어진다니", "비욘세 제이지, 결국 헤어지는건가", "비욘세 제이지 결별, 최강 섹시 뮤지션 커플이 깨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