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진행된 제 51기 정기 주총에서 엘리엇이 제시한 주당 보통주 2만1967원, 우선주 2만2017원, 2우선주 2만2067원, 3우선주 2만2017원에 대한 안건이 부결됐다. 

의결권이 있는 주주의 80.8%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서면 투표결과 현대차가 제안한 주당 보통주 3000원, 우선주 3050원, 2우선주 3100원, 3우선주 3050원이 51기 현금배당으로 결정됐다. 


이날 현대차 제안은 찬성률은 86%, 의결권 총수 대비 69.5%로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반면 엘리엇의 제안은 찬성률 13.6%에 그쳤고 의결권 총수 대비 찬성률은 11%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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