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엘은 남자지만 남자 이길 거부해 진짜 여자가 된 트렌스젠더 ‘세라’로 등장 했다. 이엘의 중성적 매력이 더욱 돋보인 역할이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캡처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세라 역)은 여자로 다시 태어났지만 집안의 반대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처한다. 이 때 정신과 의사인 공효진(해진 역)을 만나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트렌스젠더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냈다.

한편 이엘은 MBC 일일 드라마 ‘엄마의 정원’ 에서 극의 활력소를 불어 넣는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연기 잘하더라”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중성적이라 이 역할 잘 어울리는 듯”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