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이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엘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겉모습은 완벽한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살다가 진짜 여자가 된 트렌스젠더 세라로 분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캡처

특히 이엘은 지난 2013년에 개봉한 영화 ‘하이힐’에서도 트렌스젠더로 출연한 적이 있어 이번 카메오 출연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엘은 2009년 MBC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드라마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 왔다.

현재 이엘은 MBC 일일 드라마 ‘엄마의 정원’ 에서 극의 활력소를 불어 넣는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누군가 했더니”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전에도 트렌스젠더역을 맡았었구나”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