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올봄 최고의 감동 드라마가 온다.

김해숙·손호준 주연의 영화 '크게 될 놈'이 4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25일 전격 공개했다. 
 
'크게 될 놈'(감독 강지은)은 헛된 기대만 품고 살아온 끝에 사형수가 된 아들과 그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생애 처음 글을 배우는 까막눈 엄니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 


   
▲ 사진='크게 될 놈' 메인 포스터


영화는 섬마을 출신의 투박하지만 따뜻한 엄니와 생사의 기로에 선 사형수 아들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을 그린다.

부름만으로도 가슴 먹먹해지는 존재인 엄마와 회한 가득한 아들의 극적인 이야기는 나이 듦에 따라 멀어지고 또 가까워지기도 하는 우리네 가족을 떠올리게 하며 진한 울림을 예고한다.

믿고 보는 국민 배우 김해숙과 대세 배우 손호준이 모자지간으로 만나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게 될 놈'은 오는 4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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