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부영그룹은 지난 24일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에서 서울시의 '2019 서울거리공연단' 오디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부영그룹이 부영태영빌딩 앞 광장에서 개최한 '2019 서울거리공연단' 오디션에서 참가자가 연주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영그룹

2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해당 공연은 부영그룹이 서울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향유의 폭을 넓히고, 거리 공연가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기악·전통·퍼포먼스 장르의 거리 공연단 공개 오디션 심사가 진행됐다. 총 345팀이 지원해 이중 심사대상 331팀, 심사면제 50팀(2018년 거리예술존 우수팀)으로, 각 장르별 전문가와 거리공연 전문가의 심사에 따라 올해 거리공연단 총 200팀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거리공연단으로 선발된 150팀에 대해서는 공연 시 소정의 공연실비를 제공하고, 별도 50팀에 대해서는 자율공연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오디션을 시작으로 부영그룹은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을 서울시와 함께 시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꾸밀 계획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시내 나들이를 하며 부영태평빌딩 앞 광장 거리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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