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성령이 독보적인 미모를 뽐냈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는 25일 배우 김성령과 하와이 마우이에서 촬영한 화보 컷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고급스러운 리조트와 천혜의 풍광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핑크 리넨 드레스와 화이트 옥스퍼드 닥스 슈즈를 매치해 고혹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이국적인 바닷가에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 사진=더 트래블러

   
▲ 사진=더 트래블러

   
▲ 사진=더 트래블러

   
▲ 사진=더 트래블러


김성령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올해 데뷔 31년 차에 접어든 그는 "작품이나 인기에 대한 욕심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며 "내가 즐겁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자기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비결이 있다면 끈기와 지구력이다"라며 "한번 시작하면 무엇이든 최소 5년은 한다. 운동도 한번 시작하면 평생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놓았다.


   
▲ 사진=더 트래블러


지난해 '정글의 법칙' 파타고니아 편에 출연한 김성령은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사람들이 하도 '예쁘다', '동안이다' 해서 '내가 쌩얼 한번 보여줄 테니까 그런 소리 하지 마' 그런 마음이 들었다. 예쁘다는 칭찬이 나를 옭아매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김성령 늙었어', '확 갔어' 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김성령은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넘치는 배우다. 그는 "물을 무서워하지만 동시에 경험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에도 도전했다. 집이 가장 편하지만 여행 가는 사람들이 그곳에서 뭘 느끼는 건지 궁금하고 그걸 느껴보고 싶어서 여행을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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