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쿠스 오필리거 이사/사진=송원산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송원산업은 지난 22일 울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마쿠스 오필리거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우리지오 부티 사장은 "마쿠스 오필리거씨를 새로운 이사회 구성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송원산업이 정밀화학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필리거 이사는 스위스 출생으로, 지난해 말 사임한 하영구 이사의 공석을 대신하게 됐다.

박종호 이사회 의장은 "송원산업 이사회는 재임기간 동안 그룹에 큰 가치를 더하며 이바지하고 봉사해 주신 하영구 이사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동하는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고 성공을 거두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송원산업은 이번 선임으로 이사회가 총 7명으로 개편됐으며, 사내 이사 다섯 명(박종호, 마우리지오 부티, 한스-피터 뵈스, 디에터 모라스, 김충식)과 사외이사 두 명(게하르드 슈로서, 마쿠스 오필리거)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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