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방 협상 시기·일정 조율
   
▲ 산업부 로고/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제4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양국은 시장개방 협상 시기 및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양정웨이 중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 등 양측 정부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양측은 각 분과별로 시장개방 수준과 투자자 보호 강화 방안 마련 등 양국이 관심을 가진 핵심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높은 수준의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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