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각종 영화제나 예술제, 광고제 등의 진출 및 수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를 위해 다음달 1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글로벌 VR·AR 협력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VR·AR 어워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제작·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계획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18건의 VR·AR 콘텐츠를 선정해 3건에 대해서는 제작지원을, 15건에 대해서는 광고제 등의 출품지원을 해 각종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선정 기업에 올해 출품을 목표로 콘텐츠 제작 및 출품을 위한 소개 영상, 번역·통역, 출품 비용, 현지 참가비, 시연 비용 등 1000만∼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설명회에 대해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 클러스터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VR·AR 콘텐츠 산업에서 각종 수상은 권위 있는 작품을 관련 산업에 선보이는 등용문"이라며 "경기도가 우수한 작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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