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는 유아 스킨케어 ‘퓨토’로 ‘2014 상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CBME 2014)’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해 신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이 박람회는 전 세계 30개국 1700여개 업체의 2300개 브랜드가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로 약 6만5000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석했다.

   
▲ 2014 상해 어린이유아임산부용품 박람회 퓨토 부스/아가방앤컴퍼니 제공

이번 박람회에서 3세 이상 유아용 ‘퓨토 테라피’를 중심으로 선보인 ‘퓨토 시크릿’ 라인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퓨토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 향후 중국에서만 연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가방앤컴퍼니 상해법인인 ‘아가방상해유한공사’를 거점으로 올해 안에 50개의 직영점 및 대리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구본철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퓨토에 대한 중국 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트라(KOTRA)와 같은 기관들과 협력해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