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5조3746억2900만원, 영업이익 606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 올랐으며 전 분기와 비교하면 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매출 3조6203억원, 영업이익이 859억원을 거뒀다. 4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

MC사업본부는 2분기 14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분기 최대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2분기 LTE 스마트폰의 판매량의 경우 분기 사상 최대 514만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