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8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26일 "3월 28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7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된다. 또한 업데이트 #27 라이브 서버가 적용된다.

배그 점검 이후에는 신규 총기 MP5K가 추가된다. MP5K는 컴팩트한 SMG 총기로, 비켄디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비켄디 맵 내 기존에 스폰되었던 Vector가 MP5K로 대체된다. MP5K는 900RPM의 높은 연사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반동 제어가 비교적 수월한 총기다.

또한 60개가 넘는 다양한 보상과 함께 총 10주간 진행되는 '서바이버 패스 시즌3: 와일드 카드'가 시작된다. 새로운 보상 시스템과 함께 '생존 타이틀 시스템 시즌3'도 시작된다.

이 밖에도 다수의 총기, 부착물, 플레이건 밸런스가 조정되며 UI·UX 개편,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