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행 예정인 '경기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2∼4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화폐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방안 논의, 홍보 추진계획 안내, 카드형 지역화폐 시스템 설명과 시연 등이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청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kr)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대안화폐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 등 복지정책과 연계돼 사용된다.

경기도는 올해 만 24세의 청년 17만 명에게 지급하는 청년배당 1752억원과 공공 산후조리비 423억원을 포함해 총 4962억원을 발행하는 등, 오는 2022년까지 경기지역화폐 1조 5905억원 어치를 발행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