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춘수 ㈜한화 대표/사진=한화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는 지난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이 대표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한화는 금 부회장(지원)과 옥경석(화약·방산), 김연철(기계), 이민석(무역) 등 4인 대표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40년 한화맨'으로 불리는 금 부회장은 한화그룹의 초대 경영실장을 지내면서 △삼성그룹 화학·방산부문 빅딜 △두산DST 인수합병(M&A) △한화큐셀·한화솔라원 합병을 비롯한 M&A를 지휘했으며, 지난해 경영기획실이 해체된 이후 ㈜한화 지원부문을 이끌었다.

업계는 이번 금 부회장 전진배치로 태양광·석유화학·금융 등 한화그룹이 추진 중인 M&A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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