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돈'이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돈'은 개봉 9일째인 이날 오전 10시 현재 누적관객수 200만 35명을 기록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돈'은 돈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메시지를 선사, 관객들의 끊임없는 지지와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비수기인 3월 극장가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비롯해 '어스', '덤보' 등 할리우드 신작들의 치열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 사진=(주)쇼박스 제공


200만 돌파를 자축하며 '돈'의 주역인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 원진아, 박누리 감독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의 얼굴이 들어간 돈 모양 종이를 붙여 만든 '200♥' 판넬을 든 배우들과 박누리 감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돈'의 주역들은 개봉 2주차 주말인 3월 30일, 31일 부산/대구 지역 극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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