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위해 매년 개최…올해 한국 포함 27개국에서 열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8 국제전 우승작 오-윈드 터빈 /사진=다이슨 제공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창작품을 국제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행사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해를 거듭할 수록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과 미국, 등 총 27개국에서 개최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한다. 과거 수상자들은 식량 낭비에서부터 물 보전, 공기 오염, 개발도상국의 의료치료 등 모든 산업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다뤘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9는 오는 7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전 우승작과 입상작은 9월 19일에 발표된다. 이어 10월 17일에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선정한 최종 후보작이, 11월 14일 에 국제전 우승작과 입상작이 공개된다.

국제전 우승팀에는 3만파운드, 우승팀 대학 학부에는 5000파운드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제전 우승 후보팀과 국내전 우승팀에는 각각 5000파운드, 2000파운드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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