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019 서울 모터쇼에서 5세대 풀 체인지 모델 '뉴 제너레이션 라브4(New Generation RAV4)'를 28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지난 1994년 첫 출시된 토요타 대표 도심형 SUV인 라브4는 젊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5세대 라브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된 터프함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차량으로 완전히 탈바꿈했으며, 국내에선 오는 5월1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로 한 실내는 터프함이나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과감한 입체구조 디자인과 저중심, 와이드 스탠스는 차량을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아울러 선명한 캐릭터 라인 및 날카로운 눈매 헤드램프 등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또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 채용으로 바디 고강성화 및 저중심화를 달성해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여기에 2.5ℓ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정숙성과 연료효율을 실현했다. 반면, 응답성 좋은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분 좋은 가속감을 선사한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토요타는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진화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 공개되는 5세대 라브4를 통해 토요타만의 새로운 가치 전달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