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 현장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서세원 누나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서세원 서정희 부부가 파경에 이르게 된 전말이 전파를 탔다.

   
▲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서세원의 누나는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지.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고 그러니까 너무 속상하고 내 동생은 평생 손찌검하고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5월10일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서세원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서정희의 다리 한 쪽만 잡은 채 엘리베이터로 끌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정말 충격이다”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누나도 똑같네”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이건 확실한 폭력이야” “리얼스토리 서세원 서정희, 너무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