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125 실버 애로우' 모티브…기술 역량과 디자인 방향성 제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Our Innovation Never Stops)'를 주제로 아시안 프리미어 3종 및 코리안 프리미어 8종 모델과 최신 기술들을 선보이며, 브랜드 근간을 이루고 있는 혁신을 공개한다.

벤츠코리아는 △비전 EQ 실버 애로우 △더 뉴 A-클래스 세단 △더 뉴 CLA 아시안 프리미어 모델 3종과 △더 뉴 A 220 해치백 △더 뉴 C 200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매틱+ △더 뉴 GLE 450 4매틱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 등 코리안 프리미어 8종 모델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세계 최초 48V 기반 최신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 최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 벤츠, 미래세대 모빌리티 '비전 EQ 실버 애로우' /사진=미디어펜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되는 '비전 EQ 실버 애로우(Vision EQ Silver Arrow)'는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가 그동안 이룩한 혁신 역사를 증명하는 컨셉트카다.

지난 1894년 최초 레이싱카 개발로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 역사는 125년간 수많은 신기술 및 머신과 함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많은 혁신 기술들 역시 이런 모터스포츠 기술에 근간을 두고 있다.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1938년 432.7㎞/h라는 신기록과 함께 등장한 W 125 실버 애로우를 모티브로 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기술 역량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유선형 실루엣을 자랑하는 차체는 △길이 약 5.3m △높이 약 1m에 이르며,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아래쪽에는 약 80㎾h 용량의 슬림한 충전식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이는 1회 충전 시 최대 400㎞(WLTP 기준)의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도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다임러 그룹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더 뉴 EQC'는 EQ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다.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과 블루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 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대변한다.

각 차축에 컴팩트한 전기 구동장치를 달아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앞 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전기모터를 통해 300㎾ 출력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동시에 주행거리 450㎞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을 기록하며 실용성도 겸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클래스 최초 세단 '더 뉴 A-클래스 세단'도 아시아에서 첫 공개하며, A-클래스 라인업을 확장한다.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 스타일 A-클래스 패밀리에 국내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추가된 바디 타입이다.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 저항 계수인 0.22 Cd와 224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는 2.0ℓ리터 가솔린 엔진과 함께 민첩한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아 및 국내 최초 공개한 신차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EQ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기술을 아우르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상의 럭셔리를 선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시공간을 별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전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브랜드별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