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수영이 '국민 여러분!'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더씨엔티는 29일 배우 정수영이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씨엔티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

정수영은 매사에 똑 부러진 스타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커리어우먼 조명임 역을 맡는다. 조명임은 강현태(전석호)의 부인이자 대학 동기인 한상진(태인호)의 선거캠프에서 조직을 담당하는 인물. 

이번 작품을 통해 전석호와 함께 첫 호흡을 맞추는 정수영은 현실 부부의 모습은 물론, 커리어우먼으로서 당찬 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운명과 분노', '데릴 남편 오작두', '인형의 집', '완벽한 아내', '쌈; 마이웨이', '저글러스', '다시 시작해',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미세스 캅' 등을 비롯해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극적인 하룻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정수영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국민 여러분은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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