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스데이 민아(방민아)가 유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본컴퍼니는 29일 "민아가 아티스트로서 이루어낸 성과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만큼, 민아의 새 도약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민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음악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소통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당사와 함께 만들어나갈 유의미한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0년 걸스데이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민아는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 등의 히트곡으로 K팝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룹 활동은 물론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에도 두각을 드러내며 2017년 자작곡 '11°'가 수록된 첫 솔로 앨범 'Other way'로 호평받았다. 


   
▲ 사진=유본컴퍼니


2011년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로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민아는 영화 '홀리',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 로맨틱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1인 크리에이터에도 도전한 민아는 여진구, 홍종현 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민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유본컴퍼니는 배우 조우진, 강기영, 이원근, 조혁준, 임화영, 신현빈, 원진아, 우도임, 이채은 등이 소속돼 있다.


   
▲ 사진=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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